2023년 11월 12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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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3-11-11 15:10 조회1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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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안식의 날 주일
신이 존재인 한, 우리가 존재물들의 ‘무엇됨’에
대한 관심과 염려에서 해방되어
존재 자체의 자유와 안식을 누리는 것,
신이 무한자, 무차별자인 한,
신의 선물인 자유와 안식을 모든 존재물들과
무차별적으로 함께 나누는 것,
신이 선 자체인 한,
선을 행하는 것
바로 이런 것들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보내는 것입니다
제4계명을 통해 신이 인간에게 요구하고
또한 베풀고자 한 것은 오직 이것이 전부입니다
-김용규, 데칼로그, p.278
*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타인의 시선과 평가로부터
온전히 자유함을 누리는
유일한 시간은 주일뿐입니다
우리는 이 주일에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살아 역사하시며 함께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는
복된 주일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김두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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