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본질적인 죄인입니다.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된 원죄, 선악을 스스로 분별하며 하나님 없이 

살아가겠다고 선언한 죄가 우리를 죄인으로 살게 합니다.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닙니다. 내안에 죄가 있기에 죄인입니다.

그런데 죄로 인한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외적으로는 사망이요, 

내적으로는 죄와 사망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인 된 인간은 외적으로는 죽지 않는 사람이 없고, 

내적으로는 죄의 문제와 사망의 문제 앞에 철저히 종이 되어 끌려 다닙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죄의 문제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공의와 사랑으로 해결하시길 원하셨습니다. 

방법은 레위기 17장의 말씀대로, 피로 죄의 값을 치루는 것입니다. 

피조물이 피조물을 위하여 죽는 제사는 일회적이고 단회적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단한번의 제사, 영원불변한 제사로 우리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 

하나님과 동일 본질이신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그의 보혈로 대속하사 생명을 내어주셨습니다. 

창조주가 피조물을 위해 죽으사 우리의 죄가 단번에 해결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주님은 오직 한가지로만 이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십니다. 

너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 이것으로 우리는 구원을 누립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죄를 대속 받은 우리는 이제 죄의 외적 결과인 사망이 아닌 영생을 얻게 되고, 

죄의 내적 결과인 죄와 사망의 종이 아닌 성령 하나님께서 내주하셔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 복음 안에서 승리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김두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