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에 함께하시는 하나님

창조에는 ‘예’뿐만 아니라 ‘아니오’도 있다. 높음뿐 아니라 심연도 있다.

명료함뿐 아니라 모호함도 있다. 과정과 연속 뿐 아니라 장애와 한계도 있다. 

성장뿐 아니라 쇠락도 있다. 풍부함뿐 아니라 빈곤함도 잇다.

아름다움뿐 아니라 잿더미도 있다. 시작뿐 아니라 끝도 있다. 

가치뿐 아니라 무가치함도 있다. 

피조된 존재, 특히 인간 존재에는 시간과 날 그리고 해 속에 어두움과 밝음, 

성공과 좌절, 웃음과 눈물, 젊음과 나이듦, 얻음과 잃음, 태어남과 또는 나중에 올 죽음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개개의 피조물들과 인간들이 대단히 서로 다른 척도로 이것을 경험하는 것은 사실이다.

-칼 바르트, 교회 교의학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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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여정은 때때로 이해되지 않은

‘창조의 그늘진 쪽’을 경험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상태나 조건과는 상관없이

주님은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실 것입니다.

김두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