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30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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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2-01-29 12:50 조회4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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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 앞에 서 있는가?
다시 말해, 예배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의 거룩한 소통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은총으로 죄인을 불러 힘을 주신다.
그리고 인간은 그에 감사함으로 반응한다.
여기서 순서가 바뀌면 곤란하다.
예배는 첫째로 하나님의 일이고, 두 번째로 인간의 반응이다.
이 둘은 예배 시간에 끊임없이 교차하며 소통한다.
개신교인이라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예배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은총의 사건이다.
이것이 흔들리면 곤란하다. 사람이 만드는 게 아니다.
은총을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자신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이고 인간은 인간이다!”(루터)
종교개혁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감초처럼 등장하는
아우구스부르크 교회 본당 대문 위에 이런 명패가 달려있다.
‘Bedenke, wem du vor stehst’
이것을 우리말로 옮기면 이렇다.
‘잘 고민해 보라. 당신은 누구 앞에 서 있는가?
- 최주훈, 루터의 재발견, pp.182-183
*지금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은 진정한 예배입니다
예배가 회복이 되어야 모든 것이 회복됩니다
예배가 회복이 되어야 모든 것이 치유됩니다
예배의 회복은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앞에 서서
그분께 온전히 몰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2022년 기쁨과 감사가 충만한 참된 예배를 회복합시다
김두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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