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9일 칼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작성일21-12-18 11:54 조회53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세 가지 질문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이라는 글에서
이렇게 묻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가장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그는 이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합니다.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이고,
가장 필요한 사람은 지금 내가 만나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일입니다”
* 톨스토이는 주님을 만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는 비극으로만 인식되던 인간의 삶에 대하여
통찰한 끝에 1884년 1월 22일 모스크바에서
이렇게 자신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나는 그 삶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것은
나에게 무섭게만 느껴졌다 그런데 갑자기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나서부터 삶을
이해하게 되었고, 더 이상 생과 사가 악으로만
보이지 않게 되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가득한 현실의
곤고함 속에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요?
‘그리스도의 말씀’을 붙들고
‘지금’을 소중히 여기고,
‘지금 만나는 사람’을 귀히 여기며,
그에게 ‘선을 베풀’면서 오늘을 살아냅시다
김두열 목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