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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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원천성교회 작성일21-05-01 11:42 조회6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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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어린애의 젖을 떼야만 할 때,

어머니는 자신의 유방을 검게 물들인다.

어린애에게 젖을 먹여서는 안 될 때,

어린애가 유방에다 미련을 갖게 하는

것은 잔인한 짓이다.

유방을 검게 물들여놓으면 어린애는

그 유방이 달라졌다고 믿는다.

그러나 어머니는 여전히 어머니고,

어머니의 눈길은

여전히 인자하고 부드럽다.

-쇠렌 키에르케고르, 공포와 전율 에서

 

 

*덴마크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고난이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더 좋은 것을 주기 위해 먼저 내리는

 고통과 불행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특별한 섭리의 본질이 다름아닌

 ‘하나님의 사랑에 있다고

 어머니의 젖에 비유하여 설명합니다

  

 우리는 종종 원치 않는 상황을 만나면서

 하나님이 달라졌다고 주님을 오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하나님 되시고,

 여전히 주님은 인자와 자비와 긍휼이 무한하십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욱 주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신앙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김두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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