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그리스도인

생각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위험하게도

그 주변 문화에 흡수되어 버린다

그의 정신은 내실이 없고,

훈련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세상에 도전할만한 어려운 질문을

만들어 낼 능력이 없다

세속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에게

주어진 도전은

먼저 예언자적 질문을 던지는 일이고

그 다음 기독교적 응답을 제시하는 일이다

-고든 맥도날드,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 p.182

* 곤고한 날들이 계속될수록

  참된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은,

  다름 아닌 생각입니다

  우리 주님은 누가복음서의 말씀을 통하여

  ‘까마귀를 생각하여 보라’

  ‘들풀을 생각하여 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삶의 자리에

  투영된 많은 질문과 의문들을

  신앙의 건전한 생각으로 해석하며 반응할 때,

  우리는 이토록 고단한 나날들 속에서

  더욱 큰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김두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