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3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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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원천성교회 작성일20-05-02 16:13 조회6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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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상
직장에서 서류하나라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작성하면 제물이 된다.
그 사람은 그 서류를 작성하는 동안 제사장이 된다. 그러한 의식을 가지면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하게 되고, 자연히 전심을 다해 그 일을 하게 된다. 청소를 할 때
하나님의 거처를 치우는 심정으로, 밥을 지을 때 하나님께 지어드리는 밥으로 생각하고
전심을 다할 수 있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을 쓴 로렌스 형제는 수도원 식당에서 계란을 부치면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사를 그렇게 섬기면 그 일을 하는 동안 그 사람은 하나님과
든든히 연결되어 사귐이 지속된다. “그리스도인의 완전성에 대해”라는 설교에서 존 웨슬
리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생각하든, 그분께 말씀을 드리든, 그분을 위해 무슨
일을 하든, 무슨 고난을 받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밖에는 다른 목적이 없고 그분을 기쁘
게 하려는 것 외에 다른 소망이 없다면 그 모든 것이 기도다.
-김영봉, 사귐의 기도, p.58-59
*이제 일상을 회복할 때입니다
모든 감염병의 위험과 삶의 불안함을 뒤로하고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과 함께 우리의 삶을 힘있게 살아내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과 동행(walk)하는 삶이 될 때,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그 일상의 주인공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김두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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