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2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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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원천성교회 작성일20-04-12 16:14 조회5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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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교만

 

하찮은 인간일수록

자신을 대단하게 여긴다

 

Our triviality is proportionate to

the seriousness with which we take ourselves.

 

 - 에릭 호퍼, 인간의 조건, p.233

 

*코로나 정국이 하강기에 접어들며,

맞이한 부활주일에

우리가 다시금 깨닫는 것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그리고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이 절실히

필요한 연약한 죄인인가 하는 점입니다

 

하나님이 없이도 살아갈 것처럼

여겼던 지난 날의 교만을 내려놓고,

겸손히 죄와 사망의 비참을 끊으시고

오늘 우리에게 새생명을 주신 부활의 주님을

다시금 우리의 마음에 새기는 복된 부활주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주간도 평안하세요

   

김두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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