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8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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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원천성교회 작성일20-03-07 15:25 조회5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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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길을 걸어가는 사람

봄길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 아침에 일어나 주변을 보니

어느덧 봄이 완연히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시인의 표현처럼 누가 봄길과 같은 인생,

봄길과 같은 사람일까요?

 

 

누가 이와 같은 삶을 아름답게 살 수 있겠습니까?

오직 주님을 신앙하는 성도들이 봄길과 같은 인생,

봄길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엄혹한 시기를 지내는 요즘,

봄길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더욱 그립습니다.

당신이 바로 그 한 사람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김두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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