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6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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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원천성교회 작성일20-02-15 16:18 조회6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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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황당하게
“’우리 학게에서는 창조의 원천은 3B라고 합니다’라고 말하지”, “3B가 뭔데요?”
첫째 B는 버스(bus)라고 했다. 매일 버스 타고 오갈 때 누구나 멍청히 앉아 있지 않나.
그때 우연히도 머리 싸매고 기를 쓰던 연구실에서는 생각나지 않던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 거다.
두 번째 B는 목욕탕(bath).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하다가 발가벗고 뛰어나와 “유레카!”
라고 외친 그 목욕탕 말이다. 세 번째 B는 침대의 Bed라고 했다. 나도 그렇다. 대부분
잠들기 한 10분전에, 꿈인지 생신지 모를 때 자기도 모르던 생각이 떠오른다.
-이어령 정형모, 지의 최전선, p.243
* 우리는 때때로 인생을 살아가는 명확한 정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때때로 신앙생활을 이해하는 것
역시도 비슷한 양상으로 치닫습니다
그러나 종종 역사는 우리의 예상과 기대와 다른 방향에서
시작되고 일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예상하거나 예단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판단을 뛰어넘어 일하실 주님을 기대하십시오.
그때 주님은 우리의 믿음대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한주간도 승리하세요.
김두열 목사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셨느니라”(전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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