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9일 칼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원천성교회 작성일20-01-22 17:57 조회686회 댓글0건

본문

강자와 약자는 없다

나는 약자의 절망과 강자의 불안, 그리고 이 둘의 불행 이면에는 거대한 착각이 있다고 믿는다.

그 거대한 착각이란 인류에게는 강자와 약자, 두 부류가 따로 있다는 생각 그 자체다.사실,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서로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매력적이든지 보기 싫든지 간에

외적인 가면, 즉 강하거나 약한 외적 반응이 다를 뿐이다. 그러나 이런 겉모습 속에는 똑 같은 내적

인간성이 감추어져 있다. 외적인 가면, 즉 외적인 반응은 약자뿐 아니라 강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을

기만한다. 사실 인간은 모두 약한 존재다. 인간은 누구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두 약한

존재다. 누구나 자신이 패배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 그리고 누구나 자기 내면의 약함이

드러날지 몰라 두려워한다. 누구나 남모르는 결점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약점을 가리기 위해 특정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잘못된 양심을 가지게 된다. 인간은 모두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자신을 두려워하며, 삶과 죽음을 두려워한다.

 - 폴투르니에, 강자와 약자, p. 24-25

 

*속지 마십시오!

강자와 약자라는 것은 모두 다 상대적이며, 주관적인 개념입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는 결국 모두다 약자일 뿐입니다

서로에 대한 정쟁과 시기, 다툼이 난무하는 이 시대 가운데

세상을 보며, 사람을 보며, 물질을 보며, 서로 비교하며

상처받지 마십시오!

 

겸손히 주님이 필요한 죄인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때 주님은 약한 우리를 강하게 하실 것입니다

     김두열 목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수원천성교회

교회명 : 수원천성교회    교단명 :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신    담임목사명 : 김두열 목사    

대표자명 : 김두열    교회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로 59    대표전화 : 070-4067-0191    고유번호:135-82-69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