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 이르는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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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이르는 회개란 자신이 지은 죄의 위험성뿐만 아니라 죄의 더러움과 미움을 보고

느끼도록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죄인의 심령 안에 이루어지는 구원의 은혜이다.

​회개하는 자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긍휼을 깨달아 죄를 뉘우치고, 자신의 죄로

인해 슬퍼하고 죄를 미워하며, 모든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이켜, 하나님과 동행하며

새로운 복종의 길로 나아가기로 끊임없이 목적하고 노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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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76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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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제가 느끼는 한가지는

내게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필요하고,

우리에게도 완전하신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완전한 선에 대해 결핍된 존재',

즉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목회를 오래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이것을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단에서는 수도없이 죄인을 말하고,

죄인에 대해 수없이 교육하고 있었지만...

정작 내가 죄인임을...

주님이 절실한 존재임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겠습니다

내가 죄와 사망의 비참에 놓여진, 처절한 죄인임을

확인했던 그 십자가 밑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그래야 소망이 있습니다

                                                    김두열 목사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눅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