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신문 2016년 11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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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원천성교회 작성일17-09-26 16:45 조회1,4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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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성교회, 장로장립 및 권사취임 임직감사예배

          특별헌금 대신 자발적 헌금 미자립교회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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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성교회(담임목사 김두열)는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매탄동에 위치한 교회 예배당에서 ‘장로장립 및 권사취임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곽시영, 하영철 장로와 박순자, 전연화, 채영옥, 이경순 권사 등 새로운 임직자들을 세웠다.

동 교회는 ‘양육’을 통한 후임 청빙이라는 새로운 청빙 방식으로 한국교회에 새로운 세대교체의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임직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정성을 미자립교회 지원금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임직자들이 교회에 헌금을 하지 않는 대신 저마다의 성의를 모아 작은교회살리기연합(대표 이창호 목사)에 미자립교회 지원금을 전달한 것.

한국교회에서는 성도들이 임직을 받을 경우 교회에 특별헌금을 드리는 것이 관례로 통용되어 왔다. 이것이 자발적으로 이뤄진다면 특별히 문제될 것이 없겠지만 일부 교회들에서 직분에 따라 금액을 정함으로 마치 직분을 매매하는 식의 헌금이 이뤄져왔던 것도 사실이다.

김두열 목사는 이러한 특별헌금이 직분의 고유한 의미를 훼손시킬 수 있다면서 이번 임직식에서 어떠한 특별헌금도 받지 않았다. 거저 받은 직분 따라 더 낮은 자세로 섬겨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이창호 목사는 “수원천성교회 역시 그리 크지 않은 교회이기 때문에 오늘의 지원금이 더 뜻 깊다”면서 “작은 교회들 간의 유기적 공조와 지원을 통해 자립에 이르게 하는 것, 작지만 큰 교회를 만들고자 하는 작교연의 목표에 수원천성교회가 큰 본을 보여 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임직예배는 김두열 목사의 사회로 대신(백석) 수원노회 노회장 김농주 목사(오산반석교회)가 ‘장로들의 자리’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 수원천성교회 김두열 목사(왼쪽)와 작은교회살리기연합 대표 이창호 목사(오른쪽).

김 목사는 “오늘 직분을 받으신 분들은 그 직분이 의미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깨닫고, 그에 맞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하나님께서 수원천성교회를 통해 어떤 일을 행하시는지를 직접 눈으로 목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성도들을 섬기며, 교회에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식은 노회 증경 및 현 임원들인 김농주 목사, 박성국 목사, 이은철 목사, 김양식 목사, 이진해 목사, 김종호 목사, 권남호 목사, 김두열 목사 등이 안수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임직식에서 수원천성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성도 80여명이 출석하는, 큰 교회는 아니지만 장학부를 운영하고 있는 수원천성교회는 한기설 원로목사의 가르침을 따라 교회 운영에 필요한 최소 금액을 제외하곤 ‘마음 모아 장학금’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도 대학부 2명, 고등부 3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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